메타에서 새롭게 출시된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

메타(Meta)에서 새롭게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출시했다고 하네요.

 

1. 스레드가 뭐지?

스레드는 텍스트 기반의 컨텐츠가 중심이 되는 소셜미디어로, 인스타그램과는 차별화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연동되어 계정 생성이 가능하며, 팔로잉도 연동됩니다. 이를 통해 기존 메타의 패밀리 앱들과 계정 연동을 가능하게 하여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할 전망입니다.

 

 

2. 트위터와의 경쟁

트위터를 겨냥하여 시작된 스레드는 텍스트 제한, 동영상 길이 제한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마스토돈, Misskey 등의 탈중앙화 앱에서 사용된 오픈소스 프로토콜인 액티비티펍(ActivityPub)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3. 출시 이후의 반응

스레드의 출시 이후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런칭 후 4시간 동안 가입자 수가 500만 명을 넘었고, 7시간 후에는 1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런칭 첫날에는 높은 트래픽으로 인해 서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24시간 만에 이용자 수 5000만명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4. 차이점 및 논란

트위터와 비교하면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해야 하는 점, 음란물과 폭력성 게시물에 대해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점 등이 큰 차이점입니다. 그러나 스레드는 개인 정보 수집에 대한 논란도 받고 있습니다. App Store 개인정보 정책에 따르면 스레드는 건강, 금융, 위치, 연락처 등 많은 종류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5. 개발 및 출시 과정

스레드는 2022년 11월부터 개발에 착수된 프로젝트였으며, 개발 당시의 코드명은 P92였습니다. 또한 스레드 출시로 인해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간의 언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3년 7월에는 트위터 API 사용 제한 사태를 틈타서 1일에 런칭되었지만, 곧바로 삭제되었습니다.

6. 유럽 시장의 도전

한편으로는 스레드가 유럽연합이 도입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 시장법'에 저촉될 가능성을 확인중이며, 이 때문에 유럽에서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7. 사용자 안내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기반의 서비스로, 스레드를 탈퇴하면 인스타그램 계정도 함께 탈퇴됩니다. 이를 원치 않는 경우, 스레드 전용 계정을 따로 생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지 기대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